행사소식

철의 골목 : 게으른 도시

f792356e4a123.jpg 『철의골목:도시음악』은 2016년부터 R3028이 산림동 골목에서 주최해온 음악행사이다. 2016년, 2017년 총 8차례 진행되었다. 마당극, pop, 7080, 디제잉 등 다양한 음악 컨텐츠를 통해 지역 공업에 종사하시는 사장님들과 외부에서 유입된 젊은 층이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왔다. 2018년 세운상가는 ‘다시세운 사업’을 통해 1구간이 완공되어 청년상인, 메이커등이 새롭게 둥지를 틀고 있다. 이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이 늘었다고 하지만 ‘세운대림상가’엔 ‘호랑이 카페’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의 유입이 늘었을 뿐 지역을 즐기고 소비할 컨텐츠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R3028은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청년상인이 운영중인 『그린다방』앞 데크공간을 활용해 여덟 번째 『철의골목:도시음악』을 열고자 한다. 여덟 번째 『철의골목:도시음악』은 ‘철의골목:게으른도시’라는 이름으로 공연기획 그룹 ‘lazy creative.seoul'과 함께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뮤지션 ’hell.vetica', 'water'는 구도심 속 석양과 야경을 배경으로 전자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세운대림상가’는 노래방 기기를 중심으로 한 전자음향기기 관련 산업이 집중된 곳이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연스럽게 지역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적고 콘텐츠가 부족했던 ’세운대림상가‘ 서편은 ‘철의골목:게으른도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공허하게 비어있던 데크는 문화의 장이 될 예정이며 시민들을 유입시키고 지역문화를 소비해 지속적으로 찾아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