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소식

하얀집 음악감상회,White House Listening Concert

'아버지가 오래전 사용하셨던 카세트 플레이어를 수리수리협동조합에서 수리를 받고 음악감상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송미경 작가의 이번 음악감상회는 세운과의 인연으로 조금 더 특별합니다. _ '하얀집'은 ‘나’의 기억과 존재를 오래된 이야기 속에서 찾고 불완전한 상태를 다시 글로 적게되면서 드러나는 이면적인 '나'의 모습을 다룬 책입니다. 작가만의 고유한 규칙으로 그려진 악보와 가상악기로 연주된 음원(카세트테이프)이 포함되어 있고 3가지(한글, 영어, 독일어) 언어를 다루고 있습니다. 오롯히 음악을 듣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_ 일시 : 2019년 11월 23일 오후2시~3시 장소 : 수리수리협동조합 청음실 (세운상가 3층 외부데크 세운메이커스큐브 세운-서302호) 문의 : mikyungsong198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