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거리

인터뷰파이프오르간 장인 나호선

“기술자는 좋은 인성과 철학을 가져야 한다.”

기술자는 좋은 ‘인성과 철학’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나호선 장인.독일에 있던 기술을 홀로 밤새 연구해 우리나라에 몇 없는 파이프 오르간 (전기동작) 기술을 개발한 끈기의 기술자. 젊은 시절 대기업에서 일했지만 기술에 대한 열정을 버릴 수 없어 회사를 그만뒀다.

수리는 매번 다른 기계를 고치기 때문에 어렵다. 

하지만 그래서 더 늘 새롭고, 그래서  수리 일이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

손끝기술학교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기술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작업실에서 수리를 하는 나호선 장인의 모습.

나호선 장인은 자신의 작업실을 '수리 카페'로 열어두고 있다.

누구나 와서 차 한 잔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작업이나 수리 물품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다.

▲ 전자회로를 손보고 있는 나호선 장인

▲ 나호선 장인의 작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