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과 팀 <우드무드두드>의 아이디어가 만나다
제가 숲속에서 살고 있어요. 오두막을 지어서 숙소를 제공하거나 제가 살고 있거나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공간에 들어가는 소품들을 제가 직접 만들고 채워서, 사람들이 그런 감성을 좋아했으면 좋겠다, 숲속이라는 어떤 대명사가 내가 됐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개인 브랜드를 론칭하고, 여러가지 재미있는 콘텐츠를 계속 만들고 있어요.
레진스톤을 사용한 스톤 디퓨저를 만들고 있어요. 그리고 향의 컨셉에 맞게 트레이의 디자인을 바꿔보려고 해요. 숲속 향이 나는 친구는 숲속 디자인을, 바다 향은 바다 디자인을, 샤워하고 난 뒤에 나오는 스파 향은 뭔가 좀 더 따뜻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있어요.
굉장히 "요즘스러운" 상품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요즘 자연을 테마로 한 상품들이 많고, 또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자연의 이미지를 패브릭 포스터같은 제품에 많이 담곤 하는데, 저는 이제 그걸 향과 트레이에 적용을 시킨 거거든요. 그렇게 요즘스러운 상품이 나오기를 바라고, 또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어요.
세운메이드가 타 지원사업과 다른 점은 ‘감성’이 아닐까요. 타 개발지원사업은 IoT, 로봇 등 기능적인 제품과 기술인에 초점을 둬 특정분야의 인원들에게만 지원을 한다면 세운메이드는 누구나 자신의 감성과 감정을 자유롭게 지원해주는 지원사업이라고 생각돼요. 누구나 작가가 되어볼 수 있고, 누구나 아이템을 제작하게 도와주는 프로젝트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내용은 세운상가, '메이커시티 세운'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된 게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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