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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리콜] 신제조업의 영민한 루키들 Talk Show 3. B.A.T


[로컬-리콜] 신제조업의 영민한 루키들 :: 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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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팔을 창조하다 : B.A.T 로봇은 더 이상 단순 반복 노동의 대명사가 아니다. B.A.T에게 있어서 로봇은 인간의 창작을 돕는 세번째 팔이다. 로봇으로 인간의 복잡하고 섬세한 상상을 구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하고, 예술과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디자이너에서 메이커로, 다시 페브리케이터로 변신한 그들의 경로가 향하는 근미래의 제조업을 먼저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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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스트리밍 : http://forum.betacity.center

2020. 8. 14. 금요일 15:00, 세운베이스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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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한 / 고민재

B.A.T는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건축, 예술, 산업 등 창작/제조 분야에 적용 가능한 디자인-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작자 그룹이다. 특히, 산업용 6축 로봇팔을 디지털 제작 플랫폼으로 활용하기 위한 미들웨어의 연구/개발과 적용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B.A.T의 신동한, 고민재는 현재 CAD환경 기반의 산업용 로봇제어 플러그인 GERTY를 개발하고 있으며, GERTY와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련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디자인적 변주와 시도에 일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운글로벌 포럼, 로컬-리콜의 첫번째 시리즈인 ‘신제조업의 영민한 루키들’은 신제조업 현장의 장본인을 초대한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신사업을 개척하고, 영민하게 국내외 제조업을 진단하고 진화하는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수도 서울의 중심, 세운일대의 도심 제조업의 존재의 의미와 새로운 역할을 고민하게 한다. 급격한 세계적 변화 속, 지역과 도시, 나아가 국제사회와의 공존의 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지금, 제조업의 위기를 경험하고 대응하고 있는 신제조업의 대표주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샌드 3D 프린터를 자체 개발하여 뿌리산업인 주조산업의 첨단화를 주도하는 ‘삼영기계’,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으로 수공구와 전동공구의 경계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을 만들어낸 ‘더하이브’,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기술을 통해 예술과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B.A.T’, 세계최대철강국인 한국의 디자인 철제가구 브랜드의 탄생을 보여준 ‘레어로우’ 등이 서울 도심제조업의 중심, 청계천-을지로 현장에 출연한다. + 

협력기획: 사단법인공공네트워크 

공동주최: 서울시립대학교 베타시티센터,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한국사무소 

공동주관: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건축도시공간연구소